이마트, 천호식품과 공동개발한 신제품 ‘백수오와 홍삼’ 판매
이마트, 천호식품과 공동개발한 신제품 ‘백수오와 홍삼’ 판매
  • 안무늬
  • 승인 2014.09.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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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0일부터 건강식품 전문업체 ‘천호식품’과 공동 개발한 건강식품 ‘백수오와 홍삼’을 9만8천원(70ml, 30포)에 단독 판매한다. “우리가 먹지 않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는 모토로 ‘통마늘 진액’ 등 건강식품계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는 건강식품의 명가 ‘천호식품’이 상품 개발을 맡아서 품질에 신뢰도를 더했다. 이마트는 전국의 각 점포 유통망과 전문화된 물류체계 활용,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추고, 건강식품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이마트와 천호식품 양사가 전문성을 강조한 역할 분담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백수오와 홍삼’이라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마트 ‘백수오와 홍삼’은 경쟁사 제품 대비 가격을 35% 낮췄으며, 홍삼에 포함된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1.8mg 더 높였다. 상반기 이마트 전체 매출 중 여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73%로 남성 고객에 비해 2배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여성 고객이 전체의 42%에 이를 만큼 중년 여성 고객은 이마트의 가장 큰 손 고객이다. 실제로, 이마트 상반기 건강식품 카테고리 여성 매출 구성비는 67%로 이마트 평균 여성 고객 비율 73%보다 적은 수치를 보였다. 이마트는 이처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40~50대 여성 고객들을 위한 건강기능상품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최근 중년층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백수오,당귀,속단)’을 활용해 ‘백수오와 홍삼’을 개발하게 했다. 또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백수오,당귀,속단)’은 2013년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발표한 ‘2013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보고서’에서 전년 생산액 100억원에서 704억원으로 7배 넘게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율을 보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마트 ‘백수오와 홍삼’은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백수오’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6년근 홍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하기 위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마트는 ‘백수오와 홍삼’의 식감을 높이기 위해 블루베리와 크랜베리를 첨가해 맛과 영양을 골고루 챙겼다. 이마트 관계자는 “기존의 이마트 홍삼 제품인 ‘홍삼정’, ‘홍삼진액’, ‘어린이 홍삼’에 이어 여성 고객을 위한 ‘백수오와 홍삼’을 상품 구색에 추가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이마트 홍삼 풀 라인업을 갖췄다”며  “향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협업을 통해 남녀노소 고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령별, 성별은 물론이고 수험생과 같은 특정 계츨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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