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02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372명)보다 653명 늘어난 규모로, 일주일 만에 2000명대를 다시 돌파했다.
1일 2025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99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3445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6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630명, 인천에서는 12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에서만 총 14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타 지역에서는 충남 86명, 부산과 울산 각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9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7429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6266건, 총 검사 건수는 16만8149건을 기록했다.
반면 1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2618명으로 지금까지 총 22만4319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2만6834명이다.
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 사망자는 7명으로 총 2292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24만6806명이 신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총 2927만9112명이다.
또한 52만9356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1574만937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