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미국 바이어들도 '엄지 척'
LG전자 가전, 미국 바이어들도 '엄지 척'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8.23 10: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트와이스 '2021 VIP 어워드' 2년 연속 최다 수상
LG 워시타워, 2021 트와이스 어워드 수상 (사진=LG전자 제공)
LG 워시타워, 트와이스지 선정 '2021 VIP 어워드' 수상 (사진=LG전자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이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비롯한 앞선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가 발표한 '2021 VIP 어워드(VIP Award)'에서 총 7개 부문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되며 최다 수상 기업에 수여하는 '슈퍼 VIP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트와이스지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VIP 어워드'를 발표하며 가전・IT분야의 최고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직접 선정해 전문성과 신뢰성이 높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탁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부터 TV와 모니터에 이르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제품군까지 고루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된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약 1년만에 기존 드럼세탁기들을 제치고 드럼세탁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혁신적인 디자인에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와 같은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워시타워는 감각적인 미니멀 디자인을 통해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구현했다.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할 때 별도의 받침대가 필요없다.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한다.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해 옷감을 보호한다.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는 헬스・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이 제품은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냄으로써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한다. 원통형 360°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랍형 냉장고도 컴팩트 냉장고 부문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으로 2개의 서랍 모두 식품을 냉동하는 영하 23℃에서 쌀・잡곡・열대과일을 보관하기 좋은 영상 10℃까지 필요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TV와 모니터를 포함한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디스플레이도 경쟁 제품을 압도했다. LG 올레드 TV는 ▲올레드 에보(OLED evo, 65G1)가 4K TV 부문 ▲48형 올레드 TV(48C1)가 40~57인치 부문 ▲83형 올레드 TV(83C1)가 58인치 이상 초대형 부문에서 각각 최고 제품에 선정되면서 이번 어워드의 최다 수상 TV가 됐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는 컴퓨터・게이밍 모니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미국 현지 바이어도 인정한 LG전자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