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기자단 ‘서울 뉴스왕을 찾아라’ 행사
서울시, 어린이기자단 ‘서울 뉴스왕을 찾아라’ 행사
  • 서주한
  • 승인 2014.08.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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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뉴스왕을 찾아라’ 가상 스튜디오

 


서울시 어린이 뉴스왕은 누구일까? 서울시는 26일 시민청에서 시가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초청해 즉석 취재와 뉴스 진행을 통해 최종 뉴스왕을 선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기자를 격려하며 보도대회 관람, 기념촬영 등에 참여했다. ‘서울 뉴스왕을 찾아라’ 행사는 올해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중에서 상반기동안 서울 곳곳을 취재하고 기사작성을 활발히  해 우수한 활동을 한 어린이기자로 선발된 50여명이 참석했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단은 매년 3월에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하며, 올해 어린이기자단은 총 8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기자는 올해 상반기에 “내친구서울”의 취재미션과 탐방행사, 기사작성(총 17회 이상) 등의 기자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발히 활동한 학생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는 한 팀에 5~6명씩 총 10개 팀이 팀별 취재와 즉석 보도 미션을 수행했다. 한 팀씩 서울시 신청사를 비롯해 시민청, 서울도서관, 시장실, 시청방송국 등을 누비며 현장을 취재한 뒤 앵커, 리포터, 기상캐스터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해 가상 스튜디오에서 즉석 보도 발표를 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보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서울을 널리 알리는 어린이기자의 활약을 기대하며,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어린이신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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