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455명...사흘째 소폭 감소
신규 확진자 1455명...사흘째 소폭 감소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7.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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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45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536명)보다 81명 줄어든 규모다.

이로써 지난 14일(0시 기준)부터 사흘 연속으로 소폭이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작한 지난 12일 이후 확진자 추이를 보면 1150명(13일 0시 기준)→1615명→1599명→1536명→1455명(17일 0시 기준)이다.

그러나 여전히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방역 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시행하고, 오는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걸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1455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404명, 해외 유입 사례는 51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6500명이다.

반면 17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847명으로 지금까지 총 15만7960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7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13만4302명이 새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현재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1609만6012명이다.

한편 15만8333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650만710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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