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초중고 대상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 개최
행안부, 초중고 대상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 개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7.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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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난 예방 포스터 및 재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각종 재난에 대한 행동 요령 학습과 실천을 담은 작품을 뽑는 대회다. 

태풍, 호우, 지진, 폭염 등 자연 재난이나 교통사고, 감염병, 미세먼지 등 사회재난 중 어떤 것을 주제로 해도 관계없다. 재난유형별 행동 요령을 참고하고 싶다면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포스터 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나 같은 나이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를 그린 뒤 한국방재협회 주소로 우편을 통해 전달하면 된다.

한편 행안부는 포스터 공모전과 함께 ‘재난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사진 공모전은 재난 예방·대비 활동이나 재난 현장,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미담 등의 내용을 담은 사진을 뽑는 대회다.

작품은 2020년 1월 1일 이후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이메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포스터와 사진은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에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난 예방 포스터는 총 21개 작품, 재난 사진은 총 18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된다.

또한 행안부는 선정한 작품을 재난 안전 캠페인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게재할 계획이다.

한성원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실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로 협조해가며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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