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150명...일주일째 1000명 이상
신규 확진자 1150명...일주일째 1000명 이상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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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15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100명)보다 50명 늘어난 규모로, 일주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13일 1150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097명,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296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4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313명,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강원과 제주 각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과 경ㅂ구 각각 8명, 울산과 충북 각각 7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4401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2759건, 총 검사 건수는 13만4882건을 기록했다.

반면 13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65명으로 지금까지 총 15만4752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13만498명이다.

1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46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2046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3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3만1182명이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61만8302명이다.

또한 6만5958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594만37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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