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암만 골라서 가입한다...삼성화재, ‘The 힘이 되는 암보험’ 출시
필요한 암만 골라서 가입한다...삼성화재, ‘The 힘이 되는 암보험’ 출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6.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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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제공)
(사진=삼성화재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가성비를 높인 암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The 힘이 되는 암보험’으로 사전 검사부터 진단, 수술, 일당, 생활자금 등 암 치료 및 회복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0년, 15년, 20년 주기 자동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은 부위별암 진단비, 두 번째암 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를 통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위별암 진단비’는 고객이 필요한 암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암은 가족력과 성별에 따라 개인별로 필요가 다르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보험소비자는 ▲위/식도 ▲대장/소장 ▲유방 ▲간/담낭/담도/췌장 ▲폐/후두 ▲비뇨기관 ▲여성생식기 ▲남성생식기 8가지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서 가입하면 된다.

‘두번째암 진단비’는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 이후 두 번째 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 번째 암에는 2년 이후까지 치료가 이어지는 잔여암, 재발암, 전이암, 새로운 원발암이 모두 포함된다.

재발률이 높은 두 번째 암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크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진 수술기법을 반영한 ‘암 다빈치로봇 수술비’도 주목할만하다. 암으로 다빈치로봇 수술을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오랜 암 투병으로 인한 소득 감소 및 지속적인 치료비 부담에 따른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자금 보장도 선택할 수 있다. 보장 선택 시 최초 암 진단, 두 번째 암 진단, 암으로 인한 장애 진단 시 각각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암 조기 진단을 위한 MRI 검사비 및 PET-CT 검사비를 급여에 한해 보장하고 특정 항암 호르몬 약물치료비, 말기암 호스피스 완화치료비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도 갖췄다. 가입자는 유사암을 제외한 암을 진단받거나 상해,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고객은 최대 100세까지 추가 보험료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예방부터 진단, 수술, 치료, 재발, 소득상실 등 암의 치료 과정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고객을 위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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