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1100만명 돌파...확진자는 이틀째 500명대
백신 1차 접종자 1100만명 돌파...확진자는 이틀째 500명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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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79만2835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1차 접종을 받은 누적 인원은 총 1138만7256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2.2%다.

한편 23만574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총 287만3862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총 4만4798건이다.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0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253건, 사망 사례가 13건 신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6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556명)보다 9명 늘어난 규모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12일 565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525명,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7422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2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70명,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 인천 19명, 부산 13명, 충북 12명, 강원 10명, 울산 6명, 경북과 제주가 각각 5명, 광주와 충남, 전남이 각각 4명, 전북 2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2만9471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7043건, 총 검사 건수는 6만8643건을 기록했다.

반면 12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813명으로 지금까지 총 13만8037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403명이다.

1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55명, 사망자는 1명으로 총 1982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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