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태·놀이·아이중심 생태친화어린이집 운영
금천구, 생태·놀이·아이중심 생태친화어린이집 운영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6.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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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5곳, 금천형 4곳 생태친화어린이집 총 9개소 선정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태친화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친화어린이집’은 학습교재·교구 중심의 기존 획일화된 보육과정을 벗어나 생태체험과 놀권리를 보장하는 어린이집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생태친화어린이집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형 5곳과 금천형 4곳을 자체 선정해 총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형 어린이집 환경특성에 맞춰 놀이터, 오두막 등 실외환경개선, 세시풍속 체험, 베짱이 유아숲체험 등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교사·부모 교육’, ‘교사모임으로 이뤄진 디딤돌 공동체 지원’, ‘사례집 제작’ 등 생태친화적 보육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9월에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가 자연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및 영유아 대상 생태친화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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