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서류를 한 번에” NH농협은행, 개인사업자 간편서비스 시작
“종합소득세 서류를 한 번에” NH농협은행, 개인사업자 간편서비스 시작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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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은행이 종합소득세 간편조회 서비스를 내놨다.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더 편하게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쉽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다. 40여개 기관과 80여종의 증빙 서류를 일괄적으로 조회·수집해 세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 자료(홈택스), 필요경비(은행,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등), 카드 매출 내역, 소득 지급 명세서 등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필요한 증빙 서류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증빙 서류를 사진 촬영해 전속 세무사에게 전송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를 공개한 ‘NH소상공인파트너’는 사업장 매출 분석부터 세무 컨설팅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농협은행 전 영업점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개인사업자분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개인사업자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계속 확대해 소상공인과 ‘지속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상생 경영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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