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임직원, ‘1인 1나눔계좌’로 장애아동 5000만원 후원
국민연금 임직원, ‘1인 1나눔계좌’로 장애아동 5000만원 후원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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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사진 왼쪽부터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지난 20일 장애아동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치료비 504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전달한 치료비는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추천한 장애아동 20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지원돼 재활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의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급여에서 매월 원천공제한 금액으로 재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이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는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해 지금까지 총 124명의 장애아동에게 2억9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배 기획이사는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립 생활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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