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와 꿈꾸다”...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5기 출범
“NH와 꿈꾸다”...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5기 출범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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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은행이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을 선발해 육성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5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NH와 꿈꾸다”라는 테마로 출범하는 이번 ‘NH디지털Challenge+’ 5기는 AI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 인슈어테크, 레그테크,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5기에는 ▲머니스테이션(AI투자솔루션·금융소셜네트워크) ▲그레이드헬스체인(헬스케어·금융 융합솔루션) ▲테이텀(클라우드 보안) ▲컴트루테크놀로지(AI기반 OCR 솔루션) ▲루트에너지(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금융 플랫폼) ▲더대시(드론 방제업무 자동화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데이터 분석 퀀트 투자솔루션) ▲엔티(나물 가공·공급 플랫폼) ▲왓섭(구독서비스 통합관리 플랫폼) 등 17개 신규 기업과, 기존 4기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10개 사가 최종 참여사로 확정됐다.

NH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에 투자를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에 업무공간을 마련하고,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데모데이나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후속 투자를 유치할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신기술 기반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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