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한국뇌연구원 치매극복 위한 공동협력 연구 강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한국뇌연구원 치매극복 위한 공동협력 연구 강화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5.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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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한국뇌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한국뇌연구원은 지난 4월 29일 한국뇌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초고령사회로 인한 치매 극복 공동협력 연구를 강화하고, 치매로 인한 국가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혁신적 치매 연구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협력 ▲최첨단 뇌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뇌연구 빅데이터 구축 및 관련 제반연구 협력 및 상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등 다각적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은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치매책임제 구현에 기여하고 미래 첨단 뇌연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뇌연구원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묵인희 사업단장은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이자, 환자 개인·가족·국가가 모두 짐을 떠안는 사회적 질병"이라며 "뇌 연구분야의 최고의 설비와 인프라를 갖춘 한국뇌연구원과 협력 연구를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치매 극복기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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