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진단
한림대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진단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4.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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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자살에 대한 현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역할
정신건강 인식개선 위한 방안
학술대회 포스터(사진=한림대 제공)
학술대회 포스터(사진=한림대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개소 10주년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회장 곽영숙) 창립을 기념하여 오는 30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온라인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축사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및 서동용(더불어민주당), 배준영(국민의힘), 강민정(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신동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정유숙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곽영숙 한국학생정신건강의학회장(제주의대 명예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및 '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라는 세 가지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 1(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좌장 홍현주 소장)에서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서 연구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에서 나타난 자살에 대한 현상적 이해 및 학교기반 학생정신건강고위험군 관리 정책의 효과를 발표한다.

이어 ▲심포지엄 2(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좌장 곽영숙 회장)에서는 2012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및 학교기반 정신건강지원체계 등에 대해 고찰하고 학교정신건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마지막 ▲심포지엄 3(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 좌장 강윤형 부회장)에서는 COVID-19 이후 학교 현장에 당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며 향후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의 활동에 대해 안내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을 받는다.(문의: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 정신건강연구소)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로 2012년에 설립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 연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학교에서의 정신건강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와 전문성 수립, 다양한 학술 활동 수행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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