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찾으세요?” 신한금융그룹, ‘FIT JOB’으로 연계 나서
“스타트업 찾으세요?” 신한금융그룹, ‘FIT JOB’으로 연계 나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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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그룹 제공)
(자료=아르콘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과 구직자를 이어주기 위해 나섰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 : 서울’은 19일 스타트업 취업·채용 시장 확장을 위한 ‘스타트업 커리어 플랫폼 FIT JOB(핏잡)’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픈과 동시에 ‘핏잡 직무교육’ 참가자 150명을 오는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신한금융그룹과 아르콘(신한 스퀘어브릿지 운영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원스톱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 ‘신한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운영하며 3년간 약 300여명의 직무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어 올해부터는 직무교육뿐 아니라 채용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채용을 돕고, 구직자의 유망 스타트업 취업 연계를 위해 스타트업 커리어 플랫폼 FIT JOB(핏잡)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FIT JOB(핏잡) 웹사이트에서는 △핏잡 직무교육이 연 1회 진행되며 △구직자 이력서 등록 및 기업 매칭 △채용기업 채용공고 등록 및 인재 검색 등이 연중 상시로 무료 진행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FIT JOB(핏잡) 웹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핏잡 직무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인원은 직무별 각 25명씩 총 150명이다.

핏잡 직무교육 참가자로 선발되면 스타트업의 채용 수요가 많은 6개 직무(택1)를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직무 분야는 △마케팅(퍼포먼스, 구글 애널리틱스) △개발(프론트엔드 React, Vue.js) △디자인(UI/UX, 웹)으로 나뉘며 실전형 직무교육을 위해 강사진은 모두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로 구성됐다.

또한 취업 지원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직자의 필요도를 반영한 △직무별 특화 포트폴리오 제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의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전문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업 인사책임자가 들려주는 인재 역량 특강 ‘기업이 원하는 인재’도 함께 진행된다. 

FIT JOB(핏잡) 담당자는 “스타트업에는 보다 검증된 인재를 연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업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화된 직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무교육 시작 전에 ‘자기역량분석’이 선행되기 때문에 역량분석 결과를 확인 후 본인의 선택에 따라 수강할 직무를 다시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핏잡 직무교육’을 통해 적합한 업무 분야를 찾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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