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엔지켐생명과학'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한국발명진흥회, '엔지켐생명과학'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4.12 14: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수출 및 지적 재산권 관련 다양한 지원 혜택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제공)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최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강소 유망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특허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지식재산(IP) 경영 진단구축 및 해외출원비용, 특허 전략분석, 제품 포장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 지식 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신약물질 'EC-18'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C-18은 항암화학 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적응증으로 미국 임상 2상 환자 모집이 완료되었고 코로나19는 국내 임상 2상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미국 임상 2상도 현지에서 환자 모집 중이다.

또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비알콜성 지방 간염 그리고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금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회사의 글로벌 신약물질 EC-18에 대한 지식 재산기반의 독보적 핵심기술과 이미 수출 중인 조영제 제조기술에 대한 해외 권리범위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개발과 함께 원료의약품과 MRI조영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을 생산 및 국내외 수출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