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본부-안전경영실 신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경영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혁신본부와 안전경영실을 신설하고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혁신본부와 안전경영실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상품개발 기획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개발본부와 수주본부를 개발영업본부로 통합하는 한편, 마케팅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영업본부 내 마케팅 부문을 신설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새로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평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젊은 인재도 대거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사업 분야 모색과 미래 환경 대응에 변화와 혁신을 체질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로 1개 부문과 1개 팀장에 여성 인재를 발탁했다. 이를 통해 전체 31개 팀 중 약 23%에 달하는 7개 팀장이 여성 인력으로 채워졌다.
현재 여성 임원도 3명이 근무하고 있는 상태로, 양성 평등에 따른 여성 인재를 적극 발굴해 육성한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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