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꼬추 검사 한거야?’의 저자 임소형 씨가 독자들과 만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함께 12월20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12시 개최하는 ‘정오의 북데이트’ 패널 중 한 명으로 ‘엄마 꼬추 검사 한거야?’를 펴낸 임소형 씨가 초청된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발간된 ‘엄마 꼬추 검사 한거야’(한국in)는 10여년 동안 과학과 의학 분야를 취재해 온 과학기자 임씨가 초보엄마로서 바라본 아이의 성장과정을 담고 있다.
성장과정에 따라 기술되는 과학이야기도 흥미롭거니와 기자의 커리어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글솜씨도 엄마들에게 유익한 읽을거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리발달 △인지발달 △신체발달 △아이 지켜주기 △먹고 마시기 △습관 만들기 △가족들 이웃들 △키우며 배우며 등의 소제목으로 갈음된 책은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과학 정보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특히 △소아비만에 대한 고민 △아이가 열이 날 때 열을 내릴 수 있는 방법 △성장기 아이를 위한 상비약 △예방접종 정보 등은 유익한 정보로 엄마들에게 읽힌다.
저자 임씨는 이번 ‘정오의 북데이트’ 행사를 통해 12월6일 독자와 만남을 갖고 자녀교육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정오의 북데이트’에는 또 ‘인터넷에 빼앗긴 아이’의 저자 고영삼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장(11월22일), ‘김수영을 위하여’의 저자 철학자 강신주 씨(11월29일), ‘한국음악의 거장들’의 저자 송지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12월13일),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역사’의 저자 오항녕 전주대 교수(12월20일) 등이 초청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독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도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