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힘내세요” 신한은행, 소상공인 지원 돕는다
“경기도 소상공인 힘내세요” 신한은행, 소상공인 지원 돕는다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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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상권영향분석 서비스 홈페이지 제공)
(사진=경기도 상권영향분석 서비스 홈페이지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은행이 경기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연구에 들어간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원은 상권영향 분석 서비스, 골목상권·전통시장 혁신성장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을 지원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원에 지역단위 기반 저축통계 데이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원은 이를 기반으로 상권영향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신한은행은 경상원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력을 높일 방법을 공동 연구과제로 삼아 ▲상권분석 빅데이터 ▲새로운 알고리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통계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원의 ‘상권영향 분석 시스템’은 상권영향 분석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이홍우 경상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빅데이터 개발 및 활용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원은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정책 활성화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원에서 추진하는 공동연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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