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수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 여성회관에서 21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과 주변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안전하고 양성이 평등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난안전지도사란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자로서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대처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말한다.
주요 내용으로 ▲ 재난방재와 안전관리 ▲ 재난의 공학적 접근 ▲ 재난실무 및 현장 문제점 ▲ 응급처치 실무 및 실습 ▲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등을 교육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실시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총 24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 및 실기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어린이집,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재난안전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전한 강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