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강진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3.3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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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설한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사진 제공=강진군)
지난 23일 개설한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사진 제공=강진군)

 

[베이비타임즈=이수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 여성회관에서 21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과 주변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안전하고 양성이 평등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난안전지도사란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자로서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대처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말한다.

주요 내용으로 ▲ 재난방재와 안전관리 ▲ 재난의 공학적 접근 ▲ 재난실무 및 현장 문제점 ▲ 응급처치 실무 및 실습 ▲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등을 교육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실시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총 24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 및 실기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어린이집,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재난안전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전한 강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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