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문위원 위촉해 금소법 대응
NH농협은행, 전문위원 위촉해 금소법 대응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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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사진 왼쪽)과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오른쪽)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과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왼쪽)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29일 소비자보호 현황과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기 위해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금소법 도입 후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비예금상품위원회를 통한 출시상품 보고, 점포 폐쇄 시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등 관련 부서의 보고와 추진전략에 대한 협의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NH농협은행은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 도입 등 폭넓은 전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경욱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학계에서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인정받는 차 위원은 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및 분쟁 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영업 현장에 금소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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