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후유증, 걱정마세요” 라이나생명,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 내놔
“백신 후유증, 걱정마세요” 라이나생명,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 내놔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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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라이나생명 제공)
(자료=라이나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가 70만명을 돌파하면서 접종 후 증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열과 근육통에서 증상이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나 경련 등의 중증 의심 사례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이나생명보험은 접종 후 위험 증상으로 분류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항원에 반응하는 급성 전신 알레르기 질환이다. 원인에 노출된 후 대개 30분 이내로 호흡기와 순환기 증상이 나타나며, 심가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해외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이 이미 많이 개발된 바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라이나생명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약 가입을 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 사망은 특약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상품 가입은 20세부터 70세까지 할 수 있으며 1년 만기 순수보장형이다.

라이나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보장하는 상품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고 공익에도 기여해 사회구성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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