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277가구 대단지 ‘용현자이 크레스트’ 4월에 공공분양
GS건설, 2277가구 대단지 ‘용현자이 크레스트’ 4월에 공공분양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3.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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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인하대역~숭의역 역세권에 자리잡아
GS건설, '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GS건설 '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GS건설이 인천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분양하는 '용현자이 크레스트'가 그것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일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4월에 공급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400여 가구에 달한다. 다만 일반분양 가구 수는 지구주민 우선 공급 물량 계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일반분양 청약 조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전매 제한은 6년이고 의무 거주 기간은 3년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반경 1.5㎞ 이내에 홈플러스(인하점, 숭의점),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주민센터, 미추홀구청,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 편의·문화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민간 분양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되어 있다. 특히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최상층의 스카이라운지와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되는 등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자이(Xi)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 내에는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도심에 조성하는 아파트인 만큼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며 "민간참여형 사업으로 상품성은 높고, 공공 분양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위치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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