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69명...확진자 다시 4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469명...확진자 다시 400명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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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6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63명)보다 106명 증가해 사흘 만에 400명대로 늘어났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469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6849명이다. 이 중 국내 확진자 수는 8만9496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353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1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120명, 경남 45명, 인천 21명, 전북 21명, 충북 및 충남 18명, 대구 14명, 부산과 강원 각각 10명, 울산 3명, 세종 2명, 대전과 제주 각각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광주와 전남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5433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8802건, 총 검사 건수는 7만4235건을 기록했다.

반면 17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59명으로 지금까지 총 8만8814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6349명이다.

1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00명,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총 1686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7일 0시 기준 신규로 1만8283명이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총 62만1734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252건으로, 총 9003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신규 248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신규 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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