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이틀째 300명대 유지...백신접종 60만명 돌파
확진자 이틀째 300명대 유지...백신접종 60만명 돌파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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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6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82명)보다 19명 감소해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363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34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6380명이다. 이 중 국내 확진자 수는 8만9044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336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1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75명, 경남 64명, 인천 14명, 강원 12명, 충북 및 충남 7명, 전북 및 전남 7명, 대구 및 경북 7명, 부산 6명, 울산 3명, 제주 2명, 광주와 대전 각각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1137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737건, 총 검사 건수는 7만2874건을 기록했다.

반면 16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01명으로 지금까지 총 8만8255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6447명이다.

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03명,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총 1678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6일 0시 기준 신규로 1만1922명이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총 60만215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404건으로, 총 8751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신규 402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신규 1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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