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더플레이스, 구독 서비스로 '락인 효과' 톡톡
CJ푸드빌 더플레이스, 구독 서비스로 '락인 효과' 톡톡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3.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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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점 더스테이크하우스의 립아이 스테이크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CJ푸드빌 외식브랜드들이 구독 서비스를 확장한다.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가 지난해 시작한 샐러드 구독권의 인기에 힘입어 더스테이크하우스와 계절밥상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고 더플레이스는 구독 메뉴를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을 지난해 도입하면서 고객의 잦은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락인(Lock-in) 효과를 톡톡히 봤다. 샐러드족(族) 직장인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출시 이후 50일 동안 550여개 구독권이 판매된 바 있다. 

먼저 여의도IFC몰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점 ‘더스테이크하우스’는 ‘아너스클럽’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5종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에 구독할 수 있다. 구독권은 결제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 한 번 방문할 때 구독권 중 2개 스테이크까지 주문 가능하다. 

‘계절밥상’은 평일 점심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정기구독권을 실시 중이다. 한 달 동안 10번 사용할 수 있는 10회권은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2개월 동안 20회 이용 가능한 20회권은 대폭 할인 된 30% 할인가(1인당 1만 5천원)로 판매한다.

더플레이스는 샐러드에 이어 파스타 4종을 더해 구독 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 기존 샐러드 6종을 구독할 수 있는 ‘오직샐러드’와 파스타 4종 선택권을 포함한 ‘밸러스밀’ 두 가지 종류로 운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의 샐러드 구독 서비스 출시 이후 샐러드족 직장인들의 재방문과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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