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영재들 모여라"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개최
"과학 영재들 모여라"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개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3.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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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대회 포스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대회 포스터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한화그룹은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1’을 개최하고,  3월 8일부터 4월 12일(월)까지 5주간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인재 육성을 모토로 대회를 시작했고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1000명이 넘는 과학 영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진대회로 대상 4000만원을 포함해 약 2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 팀수는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대회주제에 맞춘 팀별 연구계획서를 4월 12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5월 4일 1차 예선 결과가 발표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6월 5일 2차 온라인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온라인 PT로 진행되며, 통과한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 역시 온라인 토론 및 쇼케이스 발표로 진행되며 8월 27일 수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수상 1팀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팀에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팀에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동상 수상자와 본선진출팀 지도교사 및 소속 학교에도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진출 20팀 전원에게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앞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011년 대회를 처음 시작하면서 “미국 인텔社는 자사의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한 인재 중 노벨상을 7명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경진대회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지향하는 국내 최고의 경진대회로 육성,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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