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시숲·공원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 제공
산림청, 도시숲·공원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 제공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3.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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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운영기관 선정…숲 해설가 300명 모집 계획
지난해 숲해설 서비스 모습
지난해 숲해설 서비스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산림청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생활권 도시숲·공원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숲해설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8개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한국숲해설가협회 ▲숲생태지도자협회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 ▲대전·충남생태연구소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경북자연사랑연합 ▲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등이다.

숲해설가 활동영역 확대 및 자원봉사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년층의 사회공익 활동을 통해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 248명이 참여해 5만 6000여 명에게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숲 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300여 명을 모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은퇴·사회공헌형 활동공간 제공 및 숲해설가들의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숲해설가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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