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5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415명)보다 59명 줄어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로 복귀했다.
356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33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9676명이다. 이 중 국내 확진자 수는 8만2630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046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1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117명, 충북 및 충남 14명, 광주 14명, 인천 13명, 부산 및 울산 9명, 전북 7명, 세종 6명, 대구 5명, 경북 및 경남 5명, 강원 3명, 대전과 제주 각각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남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2만1791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2450건, 총 검사 건수는 4만4241건을 기록했다.
반면 28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364명으로 지금까지 총 8만697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376명이다.
2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35명,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총 1603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8일 0시 기준 신규로 1217명이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총 2만32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