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임박’ CJ프레시웨이…‘키즈 식자재’ 선보여
‘개학 임박’ CJ프레시웨이…‘키즈 식자재’ 선보여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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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40여종 선보여…학교급식시장 공략
CJ프레시웨이가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 제품 40여종을 출시했다. (자료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 제품 40여종을 출시했다. (자료제공=CJ프레시웨이)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CJ그룹의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시장 공략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일반 가공 식자재와 함께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 제품 40여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메뉴는 이츠웰 아이누리 바다친구들 해물완자·새우까스·오곡깐쇼새우 등이다. 특히 저연령대 학생들의 편리한 취식을 위해 작은 크기의 ‘키즈 전용 식자재’를 앞세웠다.

여기에 다양한 특식 메뉴와 건강하고 이색적인 후식메뉴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일 기념 다양한 특식 및 후식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벚꽃 마카롱·식목일 새싹케익·짜장면 데이 짜장세트 등의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교육부가 ‘2021년도 학사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오는 3월2일 전국의 모든 학교가 문을 열게 됐다. 이렇듯 사실상 전면등교가 예정된 가운데, 현재 학교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도 분주해진 상태다.

학교 급식 시장 규모는 업계추산 약 1조2000억원 규모(가공식자재 기준)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시장 매출이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줄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경색돼 어려움이 많았다. 교육부 지침상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만큼 친환경 식자재, 프리미엄급 가공 식자재 등으로 학교 급식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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