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아스트라제네카 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김강립 식약처장, 아스트라제네카 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2.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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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백신 생산 공정을 살피는 김강립 식약처장 [사진=식약처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백신 생산 공정을 살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5일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성남시 분당구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식약처는 추가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0일 허가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계획을 듣는 자리에서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영국 등 세계 51개 국가에서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제약사가 생산하게 된 것은 백신의 국내 공급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 품질검사 현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제조 공정과 시설 등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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