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온세미컨덕터,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
세이브더칠드런-온세미컨덕터,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2.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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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전달
‘아동이 안전한 부천시’ 위해 단계별 지원 계획
세이브더칠드런-온세미컨덕터 재단이 지난 8일 개최한 '아동이 안전한 부천시 만들기' 1차년도 협약식.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온세미컨덕터 재단이 지난 8일 개최한 '아동이 안전한 부천시 만들기' 1차년도 협약식 현장.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일 온세미컨덕터 재단이 부천시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에 부천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지역 사회에 기부와 자원봉사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온세미컨덕터 재단은, 이듬해인 2020년 1월 미국 애리조나주 법에 따라 비영리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재단은 현재 과학·기술·공학·예술 및 수학 기반의 융합인재교육(STEAM)·보건의료·재난 구호·환경 및 복지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국내 아동학대 피해사례는 지난 5년간(2015~2019년) 1만여 건에서 3만 건으로 늘었으며, 부천시 역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과 온세미컨덕터재단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아동이 안전한 부천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단계별 후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후유증에 대한 심리 검사 및 심리치료와 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학대행위자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한다. 덧붙여 온세미컨덕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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