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NH농협생명,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 활동
미래에셋생명-NH농협생명,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 활동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2.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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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오른쪽 두 번째), 경영기획부문 전용범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 경영지원부 주경돈 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화훼농가 지원 나눔행사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오른쪽 두 번째), 경영기획부문 전용범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 경영지원부 주경돈 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화훼농가 지원 나눔행사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미래에셋생명과 NH농협생명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우선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동작구와 마포구 지역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설 명절 선물 키트’ 200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설맞이 이웃 돕기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출범 초기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번 설맞이 선물 키트는 겨울철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머무르게 되는 노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간편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되었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전화로 수령 여부와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유난히도 춥고 힘들게 느껴지는 겨울이지만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지역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역시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희망화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인태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 화분 500개와 공기청정식물 500개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화훼용품을 이용해 본사 근무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및 모임이 취소되며 침체된 화훼 농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NH농협생명은 화분나눔 행사과 함께 자신이 사용하는 책상에 꽃 화분 하나씩 두자는 ‘내 책상 위 작은 화원, 1T1F(1 Table 1 Flower)’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상 속 화훼 소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김인태 대표는 “이번 행사가 전국적인 화훼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화훼농가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들 일상생활 속 꽃과 화분 선물로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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