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톤’ 매출액 1조원 돌파…10년 누적 성과
‘정관장 홍삼톤’ 매출액 1조원 돌파…10년 누적 성과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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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천만세트 판매된 제품
‘건강·언택트’ 선물로 인기 폭발
'홍삼톤 골드'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KGC인삼공사)
'홍삼톤 골드'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KGC인삼공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정관장 ‘홍삼톤’의 최근 10년 간 판매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1000억원 가량 판매된 수치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한 해 정관장 홍삼톤의 판매 수량이 100만 세트를 기록, 최근 10년동안 누적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관장 ‘홍삼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정관장 홍삼톤은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다양한 생약재를 배합한 ‘복합한방 액상 파우치’ 브랜드다.

지난 1993년 출시 이래 30여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정관장 대표 스테디셀러다. 지난 2011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관장 홍삼톤은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이 설날을 비롯한 명절에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섭취하기에 부드럽고, 적당한 부피감에 고급스러운 적금색 패키지로 구성돼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

최근에는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흰들버섯·표고버섯·노루궁뎅이버섯의 함량을 기존 대비 2배 가량 증가해 ‘가심비’까지 충족했다는 평가다.

이 뿐만이 아니다. 홍삼톤 골드의 진한 맛이 익숙하지 않다면, 좀 더 부드러운 맛의 ‘홍삼톤’이 있다. 6년근 홍삼 농축액에 작약·참당귀·황기·천궁 등의 식물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홍삼톤은 홍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목 건강을 위한 ‘홍삼톤 청’도 인기다. 6년근 홍삼 농축액에 도꼬마리·맥문동·유백피·도라지 등을 더한 홍삼톤 청은 허브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섭취하면 목에서 청량감이 느껴진다.

이홍규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정관장 홍삼톤은 홍삼정과 함께 정관장의 전통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특히 명절에는 선물용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고향 방문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명절 선물로 홍삼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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