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매출 100억원 돌파
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매출 100억원 돌파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2.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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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8개월만의 성과…품질 업그레이드로 인기 가속화
에어베이크드 제품 3종. (자료제공=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제품 3종. (자료제공=롯데제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작년 6월에 선보인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Air Baked)’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출시 후 약 8개월만의 성과로, 업계의 통상적 히트상품 기준인 연 매출 100억원을 이른 시간에 넘어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

롯데제과는 ‘에어베이크드’의 이런 인기 추세를 가속화 하기 위해 2월중 품질 업그레이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주 원료인 감자를 100% 독일산으로 바꿔 감자의 풍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오븐에서 굽는 공정을 조정해 식감을 한층 개선한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낮은 편. 이 같은 점은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중 ‘에어 베이크드’의 신제품을 추가하고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스낵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베이크드 스낵 시장을 점차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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