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CES혁신상 3관왕 쾌거…2년 연속 수상
SK매직, CES혁신상 3관왕 쾌거…2년 연속 수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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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제품 중 하나 ‘스스로 직수 정수기’
방문관리 어려운 고객 위한 ‘자가관리형 정수기’
SK매직 '스스로 직수정수기'. (자료제공=SK매직)
SK매직 '스스로 직수정수기'. (자료제공=SK매직)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SK매직이 자체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SK매직은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 3관왕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특히 수상 제품 중 하나인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인정받은 제품이다. 지난해 8월 출시 후 한 달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방문 관리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개발된 자가관리형 정수기다.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살균 기능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탑재돼 있다. 메모리 출수·안심 출수 라이팅 기능 등 세계적인 혁신 기술을 제품 하나에 담았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살균 인증인 ‘S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정수기 내·외부 위생과 살균 상태를 정수기 자체적으로 관리해 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을 실시하며, ‘코크 UV 안심케어’ 기능이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를 2시간에 한 번 99% UV살균해 준다는 특징도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버튼 하나로 언제든 추가 살균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 3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으로 배수해 최상의 직수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필터 교체도 간단하다. 정기 배송된 필터를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덧붙여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의 위치를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정수기를 이동하거나, 주변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 없이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크기 역시 작고 슬림하게 만들었다. 정수기 정면 폭은 16.5cm로 손 한 뼘이 채 되지 않을 만큼 작아 좁은 주방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정수기 본연의 기능인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으며, 슬림한 화이트컬러 바디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차별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한편 정수기는 자가관리 제품이지만,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가 필수인 제품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SK매직은 4개월·12개월 단위의 방문 관리 서비스를 소비자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2개월에 한 번은 취수부 전체 무상교체 및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인 자가관리형 제품이다. 방문 서비스 일정 조율이 쉽지 않고, 분리수거 등에 대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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