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비고’와의 연동 통한 수익창출 가능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아티스트·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올인원 플래폼이 새롭게 출시된다.
콘텐츠 제작 관련 비즈니스 순환 솔루션 스타트업 스태비는 이달 말, 팀 빌드업 서비스 ‘커넥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커넥트는 아티스트·크리에이터·스태프·제작투자사·광고주 등이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팀을 연결해주는 플래폼이다. 각 지원 분야별로 자신을 어필하는 포트폴리오를 자유롭게 업로드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포스트에 지원하면 된다.
커넥트에서는 누구나 팀을 구성해 리더가 될 수 있다. 팀 구성 후에는 채팅 등의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 팀원들과 소통도 할 수 있다.
스태비는 팀원 간 매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 검색 서버를 구축했다. 또 안정적인 채팅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메신저 솔루션 전문업체 샌드버드의 플랫폼도 도입했다
스태비는 커넥트의 ‘팀 빌딩’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편리한 계약을 위한 전자계약서비스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의 팀원을 추천해주는 AI 인공지능 매칭 시스템 등이 바로 그것.
콘텐츠 비즈니스 플래폼 커넥트의 강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스태비고’와의 연동을 통한 수익창출 기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콘텐츠에 설정된 지분에 따라 콘텐츠 시청으로 발생한 수익을 실시간으로 배분해주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스태비고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인 블록체인 특허기술을 사용한 서비스로,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스태비 이상수 대표는 “모든 창작자 및 구성원들이 커넥트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