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나눔
둥글개봉사단,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나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1.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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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둥글개봉사단이 꾸준히 사회에 귀감이 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끈다.

동글개봉사단은 최근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위기청소년들의 심성 순화를 위한 동물매개  치유 활동을 진행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게다가 이번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나눔하기도 했다. 특히 마스크는 호산나 발달장애 대학교와 펫맨 더 그린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언론을 통해 "교정시설에 마스크 지원이 풍족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평여자학교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자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준 미평여자학교 교무과장, 법부무 소년보호위원회 김미령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둥글개봉사단과 동물매개 치유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법부부 김동준 과장은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후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소년보호위원회 김미령 회장은 "그동안 둥글개봉사단과 함께한 동물매개 치유 활동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심성순화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좋은 나눔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원했다.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한 동물매개 치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봉사활동은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을 때 마음의 소통의 문이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동물매개 치료견 스틸리와 우동이 모카, 나나도 마스크 나눔에 동참해  코로나로 지친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관계자들에게 잠시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했다. 둥글개봉사단 관계자는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해 도움을 주시는 디즈니골프웨어 한국환경문화사랑, 펫맨 더그린, 플로라펫 이삭애견훈련소 션킴 모터스, 달려라벤지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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