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모바일로 투자정보 골라준다
하나금융투자, 모바일로 투자정보 골라준다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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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지난 18일 리서치센터의 투자 정보 콘텐츠를 모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하나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픽'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만든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딱딱한 보고서 형식을 벗어나 영상과 그래픽, 이미지 등 각종 시각자료로 투자자가 부담 없이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기존에도 웹사이트를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매일 아침마다 제공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일일 분석은 하나금융투자 고객이 아니더라도 열람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전략에 도움을 주곤 했다.

이번 모바일 플랫폼 '하나픽'을 통해 고객은 매일 아침마다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객 친화적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극대화해 증권 투자 입문자들까지도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됐다.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사업이 인가되면 고객의 동의하에 타 증권사에 있는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어진다. 사업이 인가될 경우 ‘하나픽’은 사용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픽’은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프로’에서 무료로 신청해 볼 수 있으며,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내의 생활뱅킹 섹션에도 확인할 수 있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이날 "전 세계 주식시장이 새 역사를 쓰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관해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픽 서비스는 리서치 정보를 투자와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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