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분양 정보 상세히 제공
GS건설,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분양 정보 상세히 제공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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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대 분양상담 등 모바일 챗봇 서비스 4월 오픈 예정
카카오 챗봇 구현 예상 이미지 (GS건설 제공)
카카오 챗봇 구현 예상 이미지 (GS건설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앞으로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 분양 상담, 중도금 납부, 입주 안내 등 아파트 분양 전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아파트 분양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앞으로 카카오톡으로 GS건설 자이(Xi) 고객들에게 분양, 계약, 납부, 입주, 고객문의(A/S)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익숙하고 편리한 카카오톡으로 분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본인 인증만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분양 전 분양 위치, 분양 평면 안내 등 안내서비스와 분양 상담, 계약일 사전 예약 등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분양 후에는 입주 안내, 입주 예약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분양금 납부 확인서, 입주 예정 확인서, 중도금 납부 조회 등 발급 및 조회 서비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 챗봇보다 월등히 똑똑해진 카카오 i 커넥트는 이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보여줄 수 있는 Advanced ML(Machine Learning)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전했다.

GS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자이TV’는 건설업계 최다인 2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건설업계 최초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카오톡과 협업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분양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 자이는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여러 SNS 채널과 브랜드 매거진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챗봇 서비스는 4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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