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응급처치MASTER…보건교사가 전하는 ‘응급의료 A to Z’
[책 소개] 응급처치MASTER…보건교사가 전하는 ‘응급의료 A to Z’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1.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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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응급처치MASTER’ 발간
학교 현장사례 및 의료지식 총망라
보건교사회가 새롭게 발간한 도서 '응급처치Master'. (자료제공=보건교사회)
보건교사회가 새롭게 발간한 도서 '응급처치MASTER'. (자료제공=보건교사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관련, 응급처치 방법을 총망라한 책이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보건교사회는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으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고자 ‘응급처치MASTER’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학교의 유일한 의료인인 보건교사들이 겪어 온 다양한 현장사례와 경험, 의료지식을 집대성한 책이다.

뇌졸중·천식·복통·골절·아나필락시스 반응 등 74개 경증부터 중증까지, 주요 학교응급 증상 및 질병이 영역별로 구성돼 있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응급상황들에는 각각 그 사례와 삽화가 수록돼 있다. 신체 사정·중증도 판단·응급처치방법·주의사항까지 일련의 응급처치 과정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현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온 보건교사들이 집필하고, 서울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감수에 참여, 신뢰할 수 있는 ‘실질 응급처치 지식’을 담았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응급처치MASTER의 대표저자로 집필에 참여한 윤재희 보건교사는 “이 책은 보건교사 뿐만 아니라, 병원 밖 응급처치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산업 현장의 간호사·보건진료소 간호사·응급구조사 등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교사회 차미향 회장은 “학교현장에서도 가벼운 상처 뿐만 아니라 생명을 잃게 되는 불행한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을 길잡이 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 도서정보

- 도서명: 응급처치 마스터

- 저자: 보건교사회

- 출판사: 대한의학

- 가격: 7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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