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이 담긴 유아용 여성청결제 ‘포마이도터’
엄마의 마음이 담긴 유아용 여성청결제 ‘포마이도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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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성인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여성청결제를 아이에게 사용해도 될지 고민했던 엄마들에게 해결책이 되어줄 유아용 여성청결제 ‘포마이도터’가 론칭됐다.

‘포마이도터’는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소비자 수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통해 파악된 소비자 니즈를 기반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상당수의 엄마들은 본인의 경우 Y존 케어를 위해 여성청결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어린 딸에게 사용해도 되는 안전한 제품을 찾지 못해 아이는 물로 세정하거나 바디워시, 비누 등의 알칼리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비뇨기과 전문의에 따르면 만 2세 이하 여아의 경우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성이 있어 질 내 환경이 건강한 약산성 상태이지만, 3세 이후 성장 과정에서 면역성이 점차 소실된다.

이에 ‘포마이도터’는 유산균 특허성분과 개똥쑥추출물, 병풍추출물, 알러지프리 천연향료 등의 EWG 그린 등급의 원료로 제작됐다. 순한 성분으로 만든 만큼 아이를 비롯해 임산부와 민감한 여성들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엄마 아이를 안고 씻겨야 하는 상황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거품타임 포뮬러로, 용기를 펌핑해 손에 덜 수 있다. 또 한 손으로 펌핑해도 용기가 잘 넘어지지 않게 원뿔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제품을 만든 ㈜에스오씨 원해은 대표는 “제품의 성공 여부를 떠나 여성청결제가 필요하지만 소비자로서 소외되었던 아이들을 위한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품이 성공한다면 수익금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하지만 없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마이도터는 맘로그몰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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