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네이처’ 간편식, 지난해 매출 150억원 돌파
‘마켓오 네이처’ 간편식, 지난해 매출 150억원 돌파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1.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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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래놀라 · 오!그래놀라바 ‘최대 매출’ 기록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오리온)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오리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오리온은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34%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선 2018년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 누적 판매량은 3천5백만개를 넘어섰다.

마켓오 네이처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스낵킹(Snacking)’ 문화 확산에서 비롯됐다.

특히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홈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그래놀라 시장은 지난해 9월 기준 67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를 가격변동 없이 각각 10% · 16.7%씩 증량해 가성비를 높인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NS에서는 ‘든든한 한 끼’ ‘딸기·사과·단호박 등 원물이 큼지막하게 들어있어 씹는 식감이 좋고 훨씬 든든하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요거트·수프·샐러드·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추천 레시피들이 공유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그래놀라 시장은 간편하게 즐기면서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그래놀라를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더 대중적인 맛과 식감을 갖춘 새로운 제형과 종류의 신제품을 2021년에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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