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계약 5일 만에 완판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계약 5일 만에 완판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1.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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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다문리 일원에 공급하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계약 5일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12월 28~30일 정당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이후 예비당첨자 계약에 이어 잔여분 계약을 통해 계약개시 5일 만에 전 세대(740세대) 계약을 마쳤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총 740세대 중 청약 접수 1114건으로 평균 1.5대 1을 기록했다. 59㎡A타입 1.42대 1, 59㎡B타입 0.86대 1, 84㎡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일부 세대는 미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규제지역(6개월 후 전매가능), 착한 분양가 및 다양한 금융혜택, 역세권(송파~양평간)고속도로 타당성 검토 등의 호재로 이후 정당 당첨자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업계 역시 양평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단기간에 계약 완료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반도건설은 성공적 분양을 위해 일반인 모델을 선발해 양평 및 인근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품에 반영했다. 그 결과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양평 최초 단지 내 헬스케어서비스, 주부들을 위한 문화강좌, 자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별동 건물인 U-라이프센터를 선보였다. 또한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적용했다. 아울러 광폭거실, 알파룸, 특화수납공간 등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로 반도유보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향했다.

반도건설은 분양 성공 요인으로 비규제 지역, 유보라만의 상품 특화, 착한 분양가, 초역세권+개발호재 등 4가지를 들었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는 ①비규제 지역으로 비교적 자유로운 대출과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②헬스케어서비스를 접목한 U-라이프센터, 광폭거실, 알파룸 등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차별화 된 상품성 ③1070만원대 착한 분양가와 금융혜택(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④역세권 프리미엄 및 고속도로 개통(예정) 등 개발 호재가 성공 분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등을 통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이 주효했다”며 “반도유보라만의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다문지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2021년에 영등포 지산, 창원 가포지구, 거제 옥포동, 서울 영천지구 등 전국 각지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창원, 대구, 울산에 이어 양평에서도 100% 분양에 성공하며 올해 분양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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