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보험료 면제-페이백 강화한 ​‘자녀보험’ 내놔​
KB​손해보험, 보험료 면제-페이백 강화한 ​‘자녀보험’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2.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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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부모 중 1명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 발생 때도 혜택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KB손해보험은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자녀의 성장 주기별로 특화된 보장과 새로운 납입 면제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자녀 전용상품인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신상품의 큰 특징은 기존 250여 개의 다양한 자녀보장과 더불어 자녀 성장 주기(태아~출생, 미취학, 아동기, 청소년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 주요 생활질환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또한 태아 및 산모 보장 강화를 위해 ‘양수색전증진단비’ ‘뇌성마비진단비’ ‘다운증후군출산보장’ 등을 신설해 태아 때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빈틈 없는 보장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녀보험의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 중 1명이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자녀 및 부모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기존 자녀보험은 피보험자인 자녀에게 6대 납입면제 사유(​▲암 진단 ▲유사암 진단 ▲뇌혈관질환 진단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 ▲상해50%이상 후유장해 ▲질병 5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경우 앞으로 낼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줬다.

하지만 이번 신상품은 자녀의 6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뿐만 아니라 부모 중 1명의 5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뇌졸중 진단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질병 80%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에도 앞으로 낼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 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新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최근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자녀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 질환을 3단계로 보장하는‘단계별 아토피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자녀보험의 보장 영역을 한층 확대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기존의 자녀보험은 자녀의 보장에만 집중했으나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뿐만 아니라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가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도 자녀의 보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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