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새해 벽두에 대구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분양 예정
현대건설, 새해 벽두에 대구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분양 예정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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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역세권과 앞산을 품은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계획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현대건설은 2021년 1월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174세대 △84㎡B 391세대 △84㎡C 92세대 △112㎡ 170세대 △150㎡ 34세대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 228실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영대병원역을 이용하면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정거장, SRT와 KTX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8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대명로와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 남측으로는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중 일부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다. 총연장 25.2㎞ 길이의 3차 순환도로는 미군기지 캠프워커의 부지 반환이 늦어지면서 중동교~앞산네거리 약 1.4㎞ 구간만 미개통 상태로 남아 있다.

그중 동편도로 700m는 지난 12월 11일 캠프워커 내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이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이 개통하면 인접한 수성구 및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도보 이용이 가능한 영남대학교병원이 있으며 홈플러스(남대구점), 명덕시장, 대명공연문화거리 등 쇼핑·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구남부경찰서, 대명동우체국, 남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남도초, 대구고를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교대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으로 종합자료실, 대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대구도서관(연면적 1만4953㎡, 지하 1층~지상 4층)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 최대 규모의 자연공원인 앞산 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의 앞산 공원은 풍부한 녹지는 물론 수영장, 궁도장, 사격장, 골프연습장, 도서관, 박물관, 식물원, 케이블카, 전망대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단지 내 세대에서 탁 트인 앞산 조망이 가능하며 최상층에서는 파노라마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ㅇ 대부분 세대 4Bay 이상 구조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오피스텔을 포함해 전용 84㎡ 이상의 6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4Bay 이상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 내부는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일부 세대에 ‘ㄷ’자형 주방도 도입했다.

전용 84㎡A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환기가 용이하며 넓은 현관 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한 복도 팬트리가 제공돼 생활용품 및 청소기 등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전용 84㎡B는 4Bay로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출입할 수 있는 동선이 내부 팬트리와 함께 유상옵션(평면선택제)으로 제공된다. 전용 84㎡C는 4Bay 타워형 구조로 2면 창호가 설계돼 시원한 개방감을 더해준다.

전용 112㎡의 경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고, 현관 및 복도 내 팬트리를 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150㎡는 멀티룸, 서재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6Bay 판상형 구조로 선보인다. 또한 현관에서 주방으로 직접 출입이 가능한 동선으로 설계돼 편리함을 더했다.

주거형으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로 전 실이 4Bay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주방+수납공간 평면선택제(유상옵션)를 통해 다용도 수납공간이 마련된 효율적인 주방공간으로 설계돼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병원, 마트, 학교 등 편의시설과 대구 최대 규모의 앞산 공원까지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게다가 단지 인근에 예정된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현재 남구 대명로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전화예약 후 방문)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을 받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남구 대명동에 모델하우스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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