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롯데건설-포스코건설 등 연말연시 대단지 분양 '봇물'
대림산업-롯데건설-포스코건설 등 연말연시 대단지 분양 '봇물'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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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산업,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고 차가운 날씨로 몸을 움츠리게 하는 속에서도 건설사들의 연말연시 분양 열기는 여전히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맞게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바쁘게 발품을 팔아 가성비 높은 아파트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에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개인 오피스 공간이 갖춰지며, 지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도 갖춰진다. 또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돼 미세먼지로부터도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에 설치돼 청결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밖으로 버리러 나가는 데 발생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풍림산업은 충북 진천군 교성지구에서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교성지구는 우석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설과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단지 가까이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집콕’ 시간이 늘어난 입주민을 위해 조식 서비스와 버틀러 서비스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 국제어학원을 유치하고 영유아 돌봄 서비스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이 겪는 보육 걱정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33개 동, 총 2450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37~108㎡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쌍용건설이 경기도 안성시에서 분양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상 최고 32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16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부대시설이 적용된다. 단지 내 글램핑파크를 비롯해 녹지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도 마련된다.

여기에 입주자들이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는 실외 펫가든과 여름에는 워터파크장, 봄·가을·겨울에는 놀이터로 활용 가능한 플레이파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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