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유지태·최강희…월드비전 ‘우다빛’ 캠페인 참여
김혜자·유지태·최강희…월드비전 ‘우다빛’ 캠페인 참여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2.23 11: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 캠페인 ‘우린 다시 빛날거야’ 영상 광고 화제
‘우다빛 챌린지'도 실시, SNS 희망 릴레이 기대
'우린 다시 빛날거야' 광고 영상 일부 발췌. (자료제공=월드비전)
'우린 다시 빛날거야' 광고 영상 일부 발췌. (자료제공=월드비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다시 빛날 우리의 일상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우린 다시 빛날거야’ 연말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말 캠페인은 월드비전이 지난 5월부터 전개해온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등불을 밝혀준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다.

본 광고에는 월드비전에서 30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혜자 친선대사와 아내 김효진과 함께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지태, 그리고 지난 2016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함께하고 있는 최강희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이달 31일까지 공중파TV·월드비전 공식 유튜브 및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동안 월드비전은 ‘우다빛 챌린지’도 개최한다.

챌린지는 해당 영상을 본 후 전구·향초 등을 들고 찍은 사진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필수 해시태그(#우린다시빛날거야 #우다빛챌린지 #월드비전)와 함께 다음 챌린지 주자 3명을 태그하면 된다.

챌린지 게시물 1개당 1천원이 기부금으로 쌓이게 되며, 모금액은 향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월드비전 김혜자 친선대사는 “올 한해 동안 모두가 힘들었지만 마음 속 작은 희망만큼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절망 속에서도 믿음의 등불을 끄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한 해를 보낸 모든 분들에게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유지태 홍보대사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지 어느새 10년이 넘었지만 마음처럼 실천하지 못했던 것이 참 아쉬웠는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 최강희 홍보대사는 “평소 나눔의 선배로서 존경하는 김혜자 선생님, 유지태 배우님과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시고 SNS 챌린지에도 참여해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눠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연말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친선·홍보대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큰 위로를 받으시고, 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전 세계 취약 국가 아동들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