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계절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LG 휘센 실링팬’ 내놔
LG전자, 사계절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LG 휘센 실링팬’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2.07 14: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LG 휘센 실링팬을 출시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LG 휘센 실링팬을 출시했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LG전자가 7일 사계절 내내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제품은 천장의 높이가 2.6m를 넘는 복층집, 매장 등에서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모델명: FC480SWSC)은 높이가 2.3m까지 낮아져도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가정집의 천장이 낮은 점을 고려해 천장과 실링팬 사이의 간격을 좁히면서 거주 공간에 맞게 공기를 최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제품은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냉난방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 준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는 난방기 혹은 냉방기와 LG 휘센 실링팬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실링팬을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각각 25%, 19% 빠르게 설정 온도에 도달하고, 실링팬을 사용하면서 난방기나 냉방기를 켜고 2시간 동안 가동하면 전력소비량은 각각 13%, 8% 줄어든다고 인증했다.

또 이 제품은 봄과 가을에는 공기를 위아래로 순환시켜 쾌적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바람이 시원하고 자연스럽다. 또 겨울철 난방에선 더운 공기를 아래로 순환 시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이 제품은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내구성이 높다. 바람 세기를 최대인 4단계로 설정한 후 자체 시험을 한 결과 최대 7만700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은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LG ThinQ) 앱을 사용해 원격으로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설치 전문가가 고객의 집 구조와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설치 방법을 제안하고 제품을 설치한다"며 "제품에 이상이 있으면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의 색상은 화이트며, 가격은 설치비를 포함해 출하가 기준 51만원이다.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실링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천장형 선풍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